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우리는 짝꿍>

24년 우리교회에서는 원로장로, 원로권사, 명예권사님들께서 교육부 아이들과 1:1 짝꿍이 되어 일년간 기도해주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치부 아이들의 간절한 기도제목과 아이들을 위하여 기도해주시는 장로님, 권사님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유치부에 직접 모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어요^-^

계단을 오르기 힘드셨을 텐데도 기쁜 마음으로 일찍 찾아와 주시고, 맛있는 간식도 준비하여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예배 전 뛰노는 아이들을 보며 '그래, 이래야 아이들이지! 우리교회 미래가 밝다!'라고 이야기 해주시고,

뒷자리에 앉으셔서 율동도 즐겁게 참여해주셨어요~

나를 바라봐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계시니, 유치부 친구들도 평소보다 더 씩씩하고 적극적으로 집중해서 예배를 드렸답니다^^

예배를 드리는 과정에서 친손주를 보듯이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가슴에 담으시고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주시고 동참해주신 원로장로님, 원로권사님, 명예권사님 감사드립니다!

짝꿍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찬양도 하고 말씀도 듣고 사순절 말씀활동과 선교여행 프로그램도 같이 하면서

교회 공동체는 이렇게 사랑이 넘치고  예수님의 마음을 나누는 곳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었어요.

장로님, 권사님들께서도 아이들 소개를 들으시며 어떤 기도를 해야하는지, 짝꿍친구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교회의 어르신들의 기도를 통해 아름다운 신앙인으로 쑥쑥 성장해나갈 우리 아이들이 기대가 되고, 어린아이와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관계로 어우러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유치부 친구들을 위해 기도 많이 해주세요^^